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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묵상
임호남 2022-02-24 추천 1 댓글 0 조회 211

오늘의 묵상(역대하 33)

 

오늘 본문은 히스기야왕의 아들 므낫세에 대한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해하기 어려운 몇 가지를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1. 므낫세의 신앙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1) 히스기야는 남유다 역사상 몇 손가락에 안에 꼽을 정도로 훌륭한 믿음을 가진 왕인데, 그의 아들 므낫세는 남유다 역사상 가장 악한 왕 중에 하나입니다.

 

므낫세는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고, 바알들을 섬기는 제단을 쌓고, 아세라 목상을 만들고, 하늘의 별을 숭배하며 섬겼습니다(3).

 

하나님의 성전 안에 이방 신을 섬기는 제단을 만들었습니다(4).

 

아들들을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번제물로 살라 바쳤으며, 점쟁이를 불러 점을 치게 하고, 마술사를 시켜 마법을 부리게 하고, 악령과 귀신들을 불러내어 묻곤 하였습니다(6).

 

- 우상숭배의 끝판왕입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2. 백성들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1) 히스기야 부흥운동 때, 적극적으로 동참했던 백성들이, 므낫세의 우상숭배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합니다. 이해하기 어렵습니다(9).

 

그런데 므낫세는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을 꾀어서, 악행을 저지르게 한 것이다. 그들이 저지른 악은, 본래 이 땅에 살다가 이스라엘 자손이 보는 앞에서 주님께 멸망당한, 그 여러 민족이 저지른 악보다 더욱 흉악하였다.

 

2) 백성들은 리더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줏대가 없습니다. 그래서 국가에는 좋은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 대통령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국민들을 바르게 인도할 지도자가 뽑히도록 기도합시다.

 

3.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1) 이렇게 악한 므낫세가 회개할 때, 하나님은 금방 용서해주십니다(13).

 

그가 주님께 기도하니, 주님께서 그 기도를 받으시고, 그 간구하는 것을 들어 주셔서, 그를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시고, 다시 왕이 되어 다스리게 하셨다.

 

- 하나님은 회개를 너무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악한 죄인이라도 회개하면 용서해주십니다.

 

4. 한 가지만 더 생각해보겠습니다.

 

1) 죄악을 행하던 므낫세는, 하나님이 보내신 앗시리아 왕에게 사로잡혀 쇠사슬로 묶여 바빌론으로 끌려갑니다(11).

 

- 인간은 너무나 역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이 손을 대시면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2) 고통이 우릴 겸손하게 합니다(12).

 

므낫세는 고통을 당하여 주 하나님께 간구하였다. 그는 조상의 하나님 앞에서 아주 겸손해졌다.

 

- 그런 완악한 므낫세도 고통을 당할 때, 하나님을 찾는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간은 고통이 있어야 하나님을 찾고, 고통이 있어야 겸손해집니다.

 

3) 고통이 있습니까? 겸손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고통은 하나님의 확성기>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못 들으니, 고통이란 확성기를 통해 크게 말씀하시는 겁니다.

- 어떤 종류의 고통이든(물질적, 육체적, 정신적) 고통이 있다면, 하나님께 기도합시다. 겸손히 하나님을 의지합시다. 그것이 나의 살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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