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묵상(역대하 31장)

어제 말씀이 부흥(REVIVAL)에 대한 말씀이라면, 오늘 말씀은 부흥의 열매입니다. 부흥은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마음이 뜨거워지고 믿음이 회복됩니다. 그런데 그 부흥은 마음에서 그치지 않고 삶의 열매로 나타납니다.

1. 사회를 변화시킵니다(1)

『거기에 있던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 각각 유다의 여러 성읍으로 돌아다니며 기둥 석상을 산산이 부수고, 아세라 목상을 찍어 버리고,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온 땅에서 산당과 제단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없앤 다음에, 각자의 고향, 자기들의 유산이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

1) 마음에 부흥이 일어난 사람들이, 유다의 여러 성읍으로 돌아다니며 우상을 없애버립니다.

- 하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니, 이전에는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되던 것들이, 이제는 그냥 방관할 수 없는 것들도 느껴지고 그래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봅니다.

- 부흥은 마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 주변까지 변화시킵니다.

2. 예배가 회복됩니다(2).

『히스기야는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을 갈래를 따라 다시 조직하여, 각자에게 특수한 임무를 맡겼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각자 맡은 임무에 따라, 번제를 드리는 일, 화목제를 드리는 일, 성전 예배에 참석하는 일, 주님의 성전 여러 곳에서 찬양과 감사의 노래를 부르는 일을 하였다.』

1)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이 다시금 제 자리로 돌아와 예배에 집중합니다.

2) 레위인들이 안정적인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백성들이 십일조를 드리게 합니다(5).

『왕이 명령을 내리니, 유다에 와서 사는 이스라엘 자손이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꿀과 각종 농산물의 첫 수확을 넉넉히 가져 왔고, 모든 것의 십일조를 많이 가져 왔다.』

3) 성전의 기능이 회복되어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돌아갑니다.

3. 정리

1) 부흥은 마음에서 시작되어, 내 주변의 변화와 예배의 회복으로 이어지는 열매를 맺습니다.

2) 부흥이 일어나니 백성들의 신앙이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성전 중심의 신앙으로 회복됩니다.

3) 나에게도 부흥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마음이 뜨거워지고, 내 생활이 변화되고, 예배가 회복되어야 하지 않습니까?

4) 내 삶에 꼭 필요한 부흥의 영역은 무엇인지 고민해 봅시다. 무너져 있다면 다시 살아나고 회복되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