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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묵상
임호남 2021-12-02 추천 0 댓글 0 조회 218

■ 오늘의 묵상(왕상 22:29-53) 

 

 오늘은 아합과 여호사밧이 전쟁터에 나가서 겪는 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1. 불순중

 결국은 전쟁을 하러 갔다. 가면 죽는다고 했는데도 말이다(29). 

 

『이스라엘 왕 아합과 유다의 여호사밧 왕은 시리아와 싸우려고 길르앗의 라못으로 올라갔다.』 

 

진짜 선지자의 말은 듣지 않고 다수의 가짜들의 말을 들었다. 진짜 하나님의 음성에 반응하기보다 자기가 원하는 말을 해주는 사람들의 말에 반응했다. 

 

 이 반응이 사소한 일에 대한 반응이라면 작은 고통으로 끝나겠지만, 목숨을 걸고 싸우는 전쟁이라면 상황이 다르다. 목숨을 잃을 수도 있고, 나라가 망할 수도 있다.  

중요한 선택일수록 신중해야 한다. 더 철저히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 지금 우리는 국가를 이끌어갈 대통령을 선출하는 시기에 와있다.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을까? 기도하며 귀 기울이며 결정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큰 고통을 당할 수 있다. 

 

2.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마음이 불안하다(30)

 

 『이스라엘의 아합 왕은 여호사밧에게 말하였다. "나는 변장을 하고 싸움터로 들어갈 터이니, 임금께서는 왕복을 그대로 입고 나가십시오." 이스라엘 왕은 변장을 하고, 싸움터로 들어갔다.』 

 

- 이게 무슨 상황인가? 왜 자신은 변장을 하고 여호사밧은 왕복 입은 채로 나가라고 하나? 

 아마도 비참한 죽음을 당할 것이라는 선지자의 예언이 마음에 걸렸을 것이다. 

 

 나름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그래도 국가끼리 전쟁을 하는데, 나라의 수장인 왕이, 왕복을 벗고   변장을 한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당당하지 못한 꼼수다. 

 

 - 아합의 꼼수 때문에 적들의 표적은 여호사밧으로 좁혀졌다. 

 여호사밧의 위험수위가 훨씬 높아진 것이다. 

그렇다고 자기까지 변장을 하기도 그렇고 참 애매한 상황이다. 

 

 여호사밧도 선지자의 예언 때문에 마음이 편하진 못했을 것이다. 

<같이 전쟁에 나가겠다는 말을 하지 말걸!>하며 후회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같이 해야 할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잘 분별해서 행동해야 한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쫒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으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이다. 

 

3. 인간의 꼼수로는 하나님의 뜻을 막지 못한다(34).

 

『그런데 군인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긴 것이 이스라엘 왕에게 명중하였다. 화살이 갑옷 가슴막이 이음새 사이를 뚫고 들어간 것이다. 왕은 자기의 병거를 모는 부하에게 말하였다. "병거를 돌려서, 이 싸움터에서 빠져 나가자. 내가 부상을 입었다."』

 

- 왕이 입은 갑옷은 전쟁에 참가한 모든 병사들의 갑옷보다도 견고하고 틈이 없는 갑옷이었을 텐데, 그 작은 틈을 비집고 화살이 박혔다. 인간이 아무리 철저히 대비한다 해도 하나님의 의지를 피할 수 없다. 

 

 - 하나님의 뜻은 완벽히 성취된다. 

 - 인간이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일하신다. 

 - 하나님은 실수가 없으시다. 

 - 하나님의 뜻을 피하기보다는 굴복하는 것이 낫다. 

 

 - 내 모습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도 인간적인 방법으로 피해가려고 하는 것은 없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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