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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말씀묵상
임호남 2021-11-16 추천 0 댓글 0 조회 212


 

(열왕기상 10:1) 솔로몬 왕은 외국 여자들을 좋아하였다. 이집트의 바로의 딸 말고도, 모압 사람과 암몬 사람과 에돔 사람과 시돈 사람과 헷 사람에게서, 많은 외국 여자를 후궁으로 맞아들였다.

 

- 좋아하는 것도 죄가 되나요? 사람들은 나름 좋아하는 것들이 있다. 미드를 좋아하는 사람,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 음악 감상을 좋아하는 사람... 이런 것들은 나름 건전한 것들이다.

 

그러나 좋아하는 것들 중에서도 선하지 못한 것들도 있다. 도박을 좋아하거나, 음란을 좋아하거나, 마약을 좋아하거나, 남을 비방하는 댓글 달기를 좋아하거나, 자기 과시를 좋아하거나...등등이다.

 

- 요즘은 개인이 좋아하는 것, 즉 취향에 대해서는 남이 판단하기 어려운 시대다. 예를 들어 동성애도 성적취향이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비난할 수 없다고 한다. 그렇지만 아무리 개인이 좋아해도 비난 받아야할 것들도 분명 있다.

 

- 그리스도인들은 더욱 그렇다. 좋아하는 것은 말 그대로 내가 좋아하는 것이다. 즐거운 것이고 기쁨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 좋아하는 것들도 하나님의 말씀의 검증을 받아야 한다. 말씀이 허락하는 선에서 해야 하고, 말씀이 금하면 끊어야 한다. 죄가 되기 때문이다.

 

- 당신은 무엇을 좋아하는가? 과연 그것이 하나님의 기준에 부끄러움이 없나?

당신의 기준인가? 하나님의 기준인가?

 

- “내가 좋아하는데 뭐가 문제가 되나?” 하는 생각은, 사사시대 사람들의 사고방식이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았다. 그리스도인은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 분명한 하나님의 기준으로 사는 사람들이다.

 

- 솔로몬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따라가다 보니 말씀을 어겼다(*2). 하나님이 싫어하는 일을 했다. 그게 죄였고 결국은 그것 때문에 망했다. 얼마나 억울한가? 좋아하는 일 때문에 인생이 망하고, 부끄러운 사람이 되고, 자신뿐만 아니라 나라가 갈라졌다(*11-13). 좋아하는 것을 조심하라.

 

특별히 좋아하는 것들이 통제가 안 된다면 더더욱 조심하라. 아무리 좋아해도 내가 지나치다 싶으면 바로 끊을 수 있어야 한다. 절제의 의미는 자기 통제다. 해야 할 것은 하고, 하지 말아야할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자기통제며 절제다.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은 좋아하는 것을 하다보면 절제가 안 된다.

 

솔로몬도 여자를 특히 외국 여자를 좋아하는데, 후궁이 무려 7백 명이고, 첩이 3백 명이다(*3). 절제가 안 되었다. 이 정도면 스스로 통제가 안 되는 중독수준이다. 불쌍한 사람이다.

- 그 여성들이 솔로몬의 마음을 좌우했다. 천하를 다스리는 권력이 있으면 뭐하나? 자기 자신도 다스리지 못했고, 여성들이 그의 마음을 다스렸다. 것만 화려하지 사실은 불행한 사람이다.

 

- 좋아하는 것들을 조심하라.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되는 것처럼, 별 것 아닌 것처럼 시작한 좋아하는 것이 내 인생과 영혼을 파괴할 수 있다.

 

절제가 안 된다고 생각하면 지금 끊으라. 하나님이 싫어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지금 끊으라. 더 늦어지면 돌이키기 힘들다.

 

- 좋아하는 체질을 바꾸라.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아니라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들을 하라.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고, 예배하고, 영혼구원에 힘을 쓰고...이런 것들을 즐기는 사람이 되라. 그렇게 자신을 훈련해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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