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
■본문 : 시편 47:1-9
■제목 :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1. 하나님은 세상의 왕이시다.
하나님은 지존하시고 그 분은 온 땅에 큰 왕이시다(2), 그분은 우리 왕이시다(6), 그분은 온 땅의 왕이시다(7), 하나님은 영적인 세상에서만 왕이 아니라 현실세계에서도 왕이시다. 그분이 나의 주인이시고 나의 통치자이시다. 내 삶을 구체적으로 다스리고 주관하신다.
나는 과연 나의 현실 세계에서, 오늘 나의 사사로운 생활에서 하나님의 왕 됨을 의식하고 그분을 인정하고 있나? 내 행동 속에서, 말 속에, 생각 속에, 오늘의 일정 속에서 하나님의 왕 됨을 인정하며 살았나? 하루를 돌아보니 하나님의 왕됨을 새벽에 기도할 때 잠시 생각했을 뿐, 나 개인의 일상에서는 거의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을 발견한다. 아직도 멀었다. 나의 믿음이 관념적인 믿음, 추상적인 믿음이 아니라 실재적인 믿음이 되기 위해서 내 삶의 일상에서 하나님을 더 인정하는 삶을 살아야 겠다.
2. 하나님을 왕으로 아는 백성이 복된 백성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렇게 하나님의 왕 됨을, 그분의 크심을 알고 고백한다는 것이 얼마나 복인지 모르겠다! 이들은 하나님을 아는 민족이다. 우리 민족이 그런 민족이 되면 좋겠다. 그러면 우리 민족의 수준이 달라지고, 우리 민족의 세계에서의 영향력이 달라질텐데....
<우리를 위하여 기업을 택하시나니 곧 사랑하신 야곱의 영화로다>(4). 하나님을 이렇게 알고 고백하는 이 민족에게 하나님은 영화를 주셨다. 유대인들이 세계의 정치, 경제, 문화 등 많은 영역에서 주도권을 잡고 있는 것도 이들이 그래도 하나님을 알고 고백하는 민족이기 때문일 것이다. 오늘도 하나님은 하나님을 알고 고백하는 자들의 삶을 영화롭게 하실 것이다.
3. 하나님을 표현하기를 좋아하신다.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1). 하나님께서 즐거운 함성 중에 올라가심이여 여호와께서 나팔 소리 중에 올라가시도다(5). 찬송하라 하나님을 찬송하라 찬송하라 우리 왕을 찬송하라(6).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가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신다. 신앙은 표현이다. 우리 몸으로, 소리로 하나님의 하나님 됨을 표현해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하나님을 향한 내 믿음을 더 자주, 구체적으로 표현하자.
지금은 하나님의 왕 됨이 세상에서 인정 받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언젠가는 하나님의 왕 됨을 모든 민족이 인정하게 될 것이다. 역사는 그 방향으로 흘러간다. 세상 끝날 세상 모든 민족이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그분의 왕 됨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 그 날을 바라본다, 그 날을 기다리며 하나님의 왕 됨을 세상에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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