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하늘을 보세요>
성도 여러분! 가끔씩 하늘을 보시기 바랍니다. 왜냐고요? 요즘 하늘이 참 예쁩니다. 이유는 구름 때문입니다. 요즘처럼 하늘에 구름이 자주 그리고 많은 날이 별로 없었습니다. 거의 매일 하늘에 구름이 있습니다. 어떨 때는 온 하늘을 꽉 채우기도 합니다. 그 모양도 매일매일 다릅니다.
저는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데, 구름이 좋은 날은 왠지 설렙니다. 멋진 장면을 촬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구름이 많은 날은 석양이 참 예쁩니다. 최근에도 불이 타는 듯한 석양을 집 베란다에서 보고는 가슴이 쿵쿵 뛴 적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하나님이 그려주신 멋진 예술품을 공짜로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늘을 봐야할 또 하나의 이유는 자연이 일반계시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계시를 통해서만 알 수 있는 분입니다. 그런데 계시에는 특별계시와 일반계시가 있습니다. 특별계시는 기록된 말씀과 꿈이나 환상과 같은 특별한 계시입니다. 일반계시는 자연계시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만든 자연을 통해서 당신의 존재를 알게 하셨습니다. 구체적이고 분명하게 알기는 어렵지만 어렴풋하게라도 하나님을 느낄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 뭔가 하나님의 숨결이 느껴집니다. 하늘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요즘처럼 예쁜 하늘을 자주 보면, 하나님을 조금 더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또 성경에 보면 구름에 대한 내용이 많이 등장합니다. 하나님은 구름을 통해 당신의 존재를 알리실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도 구름을 타고 오신다 했습니다. 구름을 자주 보면 주님이 다시 오시는 장면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성도 여러분! 땅만 보고 살지 말고 가끔씩 하늘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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