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교회사역을 되돌아보았습니다>

 이제 2024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다음 주가 올해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이 즈음에 올해의 교회사역을 한 번 되돌아보았습니다. 세밀한 것까지 살펴보긴 어려워 굵직한 일 중심으로 되돌아보겠습니다.

1. 교회환경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첫째는 본당의자가 교체되었습니다. 의자가 교체되니 본당 분위기도 훨씬 좋아졌습니다. 이 일을 위해 헌신해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둘째, 본당영상 환경이 향상되었습니다. 앞쪽에 대형 TV 두 개를 설치했고, 뒤편에는 모니터용 TV와 영상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예배드릴 때, 성도들이나 앞에 서는 저와 찬양팀에게도 크게 도움이 되는 변화입니다.

셋째, 2층 교육관 환경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분위기도 더 밝아졌고 좋은 테이블을 구입해서 사용하기 편리해졌습니다. 그 외에도 교회 여러 부분을 수리하였습니다. 많은 재정이 들어간 일임에도, 성도님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셔서 순조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

2. 새가족이 많이 늘었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새가족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기도하고 있던 열매를 주님께서 맺게 하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년에 더 많은 영혼구원의 열매가 맺길 기대합니다.

3. 귀한 새생명이 태어났습니다.

이진솔(백성현)간사 가정과 이병승(임도원) 가정에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났습니다. 너무나 기쁜 일입니다. 청년들이 빨리 결혼을 해서 더 많은 새생명이 태어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4. 예수영접모임을 가졌습니다.

8명이 참석해서 복음의 진리를 구체적으로 들었고, 이미 구원의 확신을 가진 분들은 새롭게 확신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고, 확신이 없던 분들은 새롭게 확신을 갖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뜨거웠던 중고청 연합수련회, 전교인 야유회 등이 있었습니다. 이제 한해를 마무리 하고 새로운 한해를 기다리는 저의 마음에는, 올해보다 내년이 모든 면에서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아마도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성도님들도 기대감을 가지고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