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청 수련회를 보며 느낀점>
이번 수련회를 보면서 느낀 점이 있어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1. 중고청 수련회인데, 전교인이 참여한 수련회가 되었습니다. 중고청 자녀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들과 그 외 많은 성도님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시고 사랑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모처럼 교회가 들썩들썩한 한주였습니다.
2. 철저한 준비가 있었습니다. 수련회 준비과정을 지켜보니, 준비팀들이 회의를 많이 했습니다. 계속 점검하고, 수정하고, 찬양팀들도 몇 시간씩 하는 연습을 여러 번 하면서 준비했습니다.
3. 헌신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앞에서 이끈 이진솔간사, 같이 도와준 많은 청년들, 더위 가운데서도 주방을 책임진 윤지혜 집사와 돕는 성도들, 가정을 오픈해서 이틀이나 잠을 재워준 성도들, 그 외에도 보이지 않은 곳에서 많은 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4. 좋은 환경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행사를 치르면서 우리 교회 환경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하 본당부터 3층 게스트룸까지 모든 공간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본당의자를 바꾸고 영상과 음향을 보완했는데, 행사를 치러보니 진가가 드러났습니다. 모든 면에서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5. 재정적으로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후원해주셨고 헌신해주셔서 부족하지 않았고 도리어 넘쳤습니다.
6. 빛나는 조연들이 있었습니다. 강사로 수고해 주신 두 분 목사님,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오고 가며 마음 써 주신 분들, 기도해주신 많은 분들이 있었습니다.
7. 좋은 날씨를 주셨습니다. 조금 덥기는 했지만, 비가 오지 않아 원하는 것들을 마음껏 할 수 있었습니다.
8. 참여도가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중고등부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서 좋았습니다. 평소 잘 나오지 못하던 몇몇 아이들까지 나오니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청년들과 부모들까지 열심히 참여해주어서 좋았습니다.
9. 즐거운 수련회, 맛있는 밥이 있는 수련회, 풍성한 간식이 있는 수련회, 모든 것이 풍성하고 최고였습니다.
10. 무엇보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습니다. 아무리 우리가 잘 준비해도 하나님의 은혜가 없었다면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려웠을 겁니다. 주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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