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서를 매일 한 장씩 읽읍시다>
일독성경 이번 달 진도가 잠언서입니다. 잠언서를 읽으면서 올해 유난히 많은 은혜와 깨달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잠언서는 연중행사로 읽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잠언은 매일 한 장씩, 평생 읽어야 할 성경입니다. 왜냐하면 지혜의 글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께 특별한 지혜를 받은 솔로몬 왕이 깨달은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솔로몬은 왕이지만 다양한 분야에 조예가 깊었습니다. 즉 세상을 꿰뚫는 통찰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잠언서에는 다양한 주제들이 등장합니다. 아마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게 될 거의 모든 문제들에 대한 해답과 조언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잠언서를 읽을 때마다 마음에 다가오는 내용들이 달라집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상황들이 그 때마다 다르기 때문일 겁니다. 과거에 읽을 때는 별로 관심이 없었던 주제였는데, 지금 내가 그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면 마음에 다가올 겁니다.
그래서 잠언은 남녀노소 누구나 읽어도 좋습니다. 어린 자녀들이 읽어도 좋고 특별히 중고등부나 청년들이 읽으면 더 좋습니다. 왜냐하면 지혜서이기 때문에, 잠언서를 많이 읽으면 또래들보다 세상을 보는 눈이 훨씬 깊어지고, 앞서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귀한 지혜와 교훈이 잠언서에 있습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되는데, 잠언서를 충분히 묵상한 사람들은 그런 시행착오를 많이 줄일 수 있을 겁니다.
부모님들은 자녀들과 매일 1장씩 같이 읽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독성경 진도와는 관계없이 말입니다. 저도 일독성경 진도와는 관계없이 잠언서는 매일 한 장씩 꾸준하게 읽을 생각입니다. 잠언서는 31장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매달 1일은 잠언서 1장, 2일은 2장, 30일은 잠언서 30장....이렇게 읽어 나가면 좋습니다.
바라기는 잠언서를 통해 우리 모든 성도들이 삶의 지혜를 얻고 그래서 올바른 선택을 해 나가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되길 바랍니다. 다시 강조합니다. 잠언서를 매일 한 장씩 읽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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