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글목장 수련회에 관심을 가집시다 >

올해 우리교회 주일학교 여름행사가 알차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여름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각 주일학교마다 열심히 준비해서 제대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제일 먼저 유초등부 성경학교를 자체적으로 훌륭하게 치렀습니다. 수고하신 선생님들과 봉사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 뒤를 이어 중고등부가 2박 3일의 캠프를 잘 다녀왔습니다. 청소년 시기는 아무래도 여름캠프를 통해 받는 은혜가 큰 법인데, 모처럼의 캠프를 통해 신앙적으로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2박 3일간 아이들과 함께 해준 이진솔 간사와 선생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남은 주일학교 행사는 싱글목장(라오스목장) 수련회입니다. 8월 14일(주일)~15일(월)까지 1박 2일로 교회에서 자체 수련회를 가집니다. 제 기억으로는 20년 우리 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하는 싱글목장 자체 수련회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의미가 더 큽니다.

요즘 싱글목장이 활발합니다. 주일 싱글목장 모임을 비롯해서, 매일 저녁 10시가 되면 영상을 통해 함께 성경을 읽고 삶을 나눕니다. 그 시간을 통해 본인들의 신앙을 세워감과 동시에 서로의 삶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흐름에서 이번에 자체 수련회를 계획하게 된 겁니다.

이런 수련회를 통해 싱글목장 지체들 간의 깊은 교제와 아울러 영적으로 한 단계 도약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장년 성도들에게 부탁합니다. 싱글목장 수련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도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14일(주일) 저녁에 있는 부흥집회에 모두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무래도 많은 성도들이 참여해서 함께 예배하고 기도한다면 더 큰 은혜가 될 겁니다. 저는 이번 집회가 싱글들에게뿐 아니라 장년들에게도 큰 은혜의 시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우리 교회의 다음 세대들이 활발하게 일어날 때, 우리 교회의 미래도 밝아집니다. 우리 다음 세대들이 영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장년들이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적으로 밀어주시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