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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어려운 때가 오고 있습니다
임호남 2022-07-18 추천 1 댓글 0 조회 180

< 다시 어려운 때가 오고 있습니다 >

 

우리는 지난 2년간 아니 그 이상 코로나와 싸워왔습니다. 힘겨운 싸움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지만 여전히 쉽지 않은 싸움입니다. 생활의 불편은 물론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아픔, 경제적 손실, 무엇보다 믿음생활의 많은 타격이 있었습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서 모처럼의 일상회복을 잠시 맛보기도 했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같이 식사도 하면서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에 의하면 8월 중에 2-30만 명 정도의 확진자가 나올 것 같다고 합니다.

 

우리는 다시금 코로나와 싸울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기본기가 중요합니다. 코로나 기간 중에 많은 교회들이 재정적 어려움은 물론이고 성도들이 예배에 나오지 않아 어떻게 신앙을 지도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합니다. 다행이 우리 교회는 코로나 기간 중에도 재정적 어려움이 거의 없었습니다. 예배출석도 잘 하고 있는 편입니다. 아마도 우리 성도들의 신앙적 기본기가 잘 다져있기 때문일 겁니다. 다시 코로나19가 확산되어도 우리 성도들은 신앙의 기본을 잘 지킵시다.

 

첫째, 지금처럼 저녁기도회에 꾸준하게 참석하세요.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참석하세요. 이게 여러분의 영적숨통을 틔우는 역할을 할 겁니다. 기도가 없으면 영적으로 질식합니다. 저녁기도회에 참석하셔서 영적인 숨통을 틔우는 일을 꾸준히 하십시오.

 

둘째, 개인적으로 성경읽기를 잘 유지하십시오. 말씀은 영혼의 양식입니다. 몇 번 읽지 않아도 처음에는 별 표가 나지 않지만 계속 읽지 않으면 결국 영적인 영양결핍으로 신앙이 약해질 겁니다. 말씀읽기가 무너진 분들은 다시 회복하십시오.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살기 위해서 그렇게 하십시오. 회복하지 않으면 영적으로 죽는다는 위기의식으로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주일예배 참석입니다. 우리 교회는 예배 장소를 세 곳에 갖추어 놓았습니다. 주일예배에 오셔도 세 곳 중에 한 곳에서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예배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예배하는 것과 교회에 와서 예배하는 것은 확실히 다릅니다. 현장에 와서 예배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넷째, 목장모임을 계속 유지하십시요. 음식을 먹지 않고 마스크를 끼고 하면 문제가 없을 겁니다. 성도의 교제는 신앙의 활력소입니다. 그래서 꼭 필요합니다. 이 네 가지만 잘해도 어려운 때를 이겨낼 수 있을 겁니다. 어려운 때가 온다 해도 큰뜻가족들 모두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저도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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