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 말씀 >
  • 주일설교
천국에 들어가는 신앙
임호남 2007-02-11 추천 0 댓글 0 조회 277

천국에 들어가는 신앙(마태 7:21-23)  07큰뜻주일낮


  인생을 달리는 경주에 비유하고는 합니다. 단거리가 아니라 장거리 마라톤 같은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지난 동계 아시안 게임을 보니까 대부분의 경기들이 달리는 경기였습니다. 그런데 달리는데도 무작정 달리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달리는 목표가 있습니다. 결승점입니다. 그 결승점을 향해서 온 힘을 다해서 달립니다.


아무리 잘 달려도 결승점에 도달하지 못한 선수나 통과하지 못한 선수는 상이 없습니다. 마지막 순간에 결승점을 반드시 통과해야 합니다.  신앙생활도 달리기입니다. 성경을 보면 신앙생활을 경주로 표현한 구절들이 있습니다.


고전 9:24,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빌립보서 3:13-14 <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신앙생활을 달음질로 묘사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열심히 달려서 결승점을 통과해야 하는데 신앙생활의 최종 결승점이 뭘까요? 바로 천국입니다. 이 땅에서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믿었어도 마지막 순간에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면 잘못 믿은 겁니다. 마지막 순간에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신앙생활은 실패한 신앙생활이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신앙의 전부는 아니지만 마지막 목표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신앙생활 하는 것이 천국에 들어가는 신앙생활일까요?


1. 천국이 최종목표이다.

예수님은 오늘 말씀 가운데 이렇게 말씀합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이 말씀을 가만히 보면 주님은 지금 천국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엇을 말씀하고 있습니까?

  첫째, 천국은 반드시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천국은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셋째, 그런데 천국에 못 들어가는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천국에 들어가고 못가는 문제를 말씀하고 있다는 것은 천국이 반드시 있기 때문에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없는 천국을 가지고 들어가는 사람과 못 들어가는 사람의 문제를 심각하게 이야기 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주님이 천국을 말씀하셨다면 천국은 반드시 있는 줄로 믿습니다. 주님은 천국에 대해서 다른 곳에서도 말씀하셨습니다. 요한 14:2을 보면 주님께서 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라 가노니


하나님 아버지의 집에 우리가 거할 곳이 많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 곳을 준비하기 위해서 먼저 가신다고 했습니다.  천국은 하나님 아버지가 계신 곳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들은 아버지 집으로 가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영원이 살 집이 아니라 잠시 머무는 임시거처입니다. 잠시 출장 나와 있는 중입니다.


집을 떠나면 잠시는 좋고 재밌어도 얼마 안가면 집 생각이 납니다. 왜냐하면 집으로 돌아가야 마음이 편안하고 마음껏 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땅은 우리가 영원히 살 집이 아닙니다. 우리가 영원히 살 곳은 하나님 아버지가 사시는 천국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 모두가 아버지 집으로 오기를 원하십니다.  천국은 우리가 반드시 들어가야 할 곳입니다. 왜냐하면 천국이 있다는 말은 무엇도 있다는 말일까요? 지옥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님은 천국만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지옥의 존재에 대해서도 분명히 말씀하셨다.


(마 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막 9:43)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불구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주님은 분명하게 천국뿐만 아니라 지옥도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삶은 천국으로 갈 수도 있고 지옥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둘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는 천국으로 반드시 들어가야 할 줄로 믿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지옥으로 가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주님 스스로가 지옥의 고통을 받으셨습니다. 주님이 왜 이 세상에 오셨고 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까? 우리를 지옥에서 건져내어서 천국으로 인도하길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왜 신앙 생활합니까? 최종 목표는 천국입니다. 천국을 사모하는 것은 잘못된 신앙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천국에 들어가지 않아도 좋아요. 신앙이라는 것이 이 세상에 살면서 마음 편안하게 하려고 믿는 것 아니예요!>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천국을 몰라서 그렇습니다. 천국은 너무 좋은 곳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천국으로 초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모두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기 바랍니다.


2. 천국이 왜 필요한가?

1) 이 땅의 삶은 잠시 잠간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인생이란 것이 길어야 7-80입니다. 영원에 비하면 이 세상의 삶은 눈 깜짝한 시간밖에 되지 않습니다. 어른들이 하는 말이 인생이 그렇게 짧다고 말합니다. 엊그제가 청년이었는데 잠간 사이에 할아버지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인생은 그렇게 짧습니다.


  이런 짧은 인생이 우리의 삶의 전부라면 참 허무합니다. 그런 인생이라면 우리는 잠시 잠간을 위하여 이렇게 고생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눈치 보면서 삽니까? 신나고 재밌게 살아야지요.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이런 노래를 부르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 땅의 삶이 전부가 아니라 영원한 삶이 있습니다. 바로 천국의 삶입니다. 영원한 세계에 비하면 이 땅의 시간과 이 땅의 소유는 정말 아무 것도 아닙니다. 이 땅은 그 영원한 삶을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연습기간입니다. 진짜 제대로 살 곳은 이곳이 아니라 천국입니다. 이곳에서 영원히 살 것처럼 인생을 허비하다가 앞으로 다가올 영원한 세계에서 영원토록 후회하지 말고 이 세상을 영원한 것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하루하루를 살기 바랍니다. 


2) 정의를 위하여 필요하다.

만약 천국이 없다면 그리고 지옥이 없다면 세상은 너무 불공평합니다. 어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좋은 집에서, 좋은 조건 속에서 평생 편하게 사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불행하게 태어나서 평생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평생 죄를 짓고 나쁜 짓만을 일삼고 법을 피해 다니면서 잘 먹고 잘 사는 사람들이 있지만 어떤 사람은 정직하게 살면서도 피해를 당하고 어렵게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인생이 끝난다면 세상은 너무 불공평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천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천국과 지옥은 그래서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3. 신앙의 종류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니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 있고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입니까? 신앙의 종류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1)주여 주여만 하는 신앙이 있다. 이런 사람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주여주여하는 신앙이란 어떤 신앙이길래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까요? 주여, 주여 한다는 말은 입술로만 주님을 찾는 형식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란 뜻입니다. 마음으로 믿는 것이 아니라 형식적으로만 믿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입으로는 주여, 주여 하지만 실제로 사는 생활은 어떻게 살까요? ‘나여, 나여’하면서 삽니다.


  여러분! ‘주여’라는 말뜻을 알고 있습니까? 주인님이란 뜻입니다. 신앙생활은 예수님을 마음의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이 원하는 대로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입술로만 주여, 주여 하는 사람은 실제로는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서 내 뜻대로 살아갑니다. 몸은 교회에 와 있고 입술로는 하나님을 부르지만 실제로 사는 모습은 모든 것이 자기 뜻대로 산다면 그 신앙은 하나님과 무관한 생활입니다.


2)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신앙생활

그러기에 주님은 주여, 주여 하는 신앙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신앙생활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진짜 신앙생활은 입술로만 <주여, 주여>하면서 실제로는 <나여, 나여>하는 사람이 아니라 오직 아버지의 뜻대로 사는 신앙생활입니다.   주여, 주여 하는 사람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대로 사는 사람이 천국으로 들어갑니다. 아버지의 뜻대로 살지 않고 자기 고집과 생각대로 사는 사람들은 아버지와 다른 길을 걷겠다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아버지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를 향한 아버지의 가장 큰 뜻이 뭘까요? 모든 사람이 구원 받고 천국에 들어가는 겁니다(딤전 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 받기를 원하십니다. 한 사람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이 없기를 원하십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란 내 뜻대로 사는 방식을 버리고 아버지의 뜻대로 사는 방식으로 삶을 바꾸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상에서도 집 나간 자식이 다시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회개를 해야 합니다. <아버지 잘못했습니다. 이제부터는 내 마음대로 살지 않고 아버지 말씀대로 순종하겠습니다.> 그 한 마디에 모든 것은 용서되고 아버지는 아들을 따뜻하게 맞아주는 겁니다. 하나님께서도 회개할 때 우리를 아버지 집으로 받아주십니다.


3) 직분과 일이 구원을 보장하지 못합니다(22).

  또 하나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22절을 보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등장하냐 하면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도 하고 주의 이름으로 귀신도 쫒아내고 많은 권능도 행한 대단한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천국 입구에서 주님은 이런 사람들을 모른다고 했다는 겁니다. 천국에 들여보내지 않았다는 겁니다. 무슨 뜻일까요? 내가 교회에서 얼마나 많은 직분을 가졌고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느냐 하는 것이 천국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하나님 앞에서 그런 것을 내세우면 안 됩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하나님께 진실하게 순종하고 있는가? 아버지가 원하는 대로 살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직분과 능력, 헌신 이런 것을 하고도 하나님 앞에서 외면당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와 상관없이 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조심해야 합니다. 어느 누구도 자신의 의와 자랑으로 하나님 앞에 설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은혜로 구원 받습니다. 어떤 자리에 있어도 겸손해야 합니다.


< 결론 >

  천국과 지옥은 반드시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천국으로 들어가야 될 줄 믿습니다. 우리가 천국으로 갈 날이 멀지 않습니다. 먼 이야기가 아닙니다. 진지하게 이 문제를 생각할 때가 곧 옵니다. 지금 지구상의 사망자 통계를 보면 1초마다 3명이 죽는다. 1분에 180명이 죽는다. 한 시간마다 11,000명이 죽는다. 날마다 250,000명이 죽는다. 우리는 모두 죽는다. 곧 우리 인생이 끝나고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날이 있을 것이다. 그 때 후회하면 이미 늦습니다.


어떤 사람이 천국으로 들어갑니까. 입술로만 주여 주여 하는 사람이 아니라 겸손히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지금 살아 있을 때 천국을 잘 준비해서 영원한 천국으로 들어가는 성도 되길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빅토리 그리스도인 운영자 2007.02.20 0 172
다음글 짝퉁신앙 운영자 2007.02.04 0 498

31172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14길 78-6 (쌍용동, 서부장로교회) 큰뜻행복한교회 TEL : 041-578-9310 지도보기

Copyright © 큰뜻행복한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5
  • Total98,784
  •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