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9.6 예레미야 51:1-33 묵상 “바빌로니아의 멸망”
1. 바빌로니아를 멸망시키겠다 하십니다(1).
『나 주가 말한다. 내가 바빌로니아를 치고 레브 카마이의 백성을 치기 위하여, 멸망시키는 원수를 일으키겠다』
바빌로니아는 그 당시 세계 초강대국입니다. 그런 나라가 망할 것이란 말은 지금의 미국이 망할 것이란 말과 같은 것입니다. 사람의 눈에 보기에는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입니다.
2. 그러나 하나님은 바빌로니의 멸망을 구체적으로 말씀하십니다.
1) 외국 군대를 보내서 키질하듯이 말끔히 쓸어버리겠다 하십니다(2)
『내가 바빌로니아로 키질하는 외국 군대를 보내어서, 그 땅을 키질하여 말끔히 쓸어내게 하겠다. 재앙의 날이 오면, 그들이 사방에서 몰려와서 그 땅을 칠 것이다.』
2) 그 외국 군대가 어떤 군대인지도 구체적으로 말씀하십니다(28).
『너희는 세상 만민을 동원하여, 바빌로니아를 쳐라. 메대의 왕들과, 그 땅의 총독들과, 모든 지방장관과, 그들이 지배하는 모든 속국들을 동원하여, 바빌로니아를 쳐라.』
메대의 왕들과 그 땅의 총독들과 지방 장관과 그들의 지배하는 모든 속국을 동원하라고 분명하게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나라를 사용해서 바빌로니아를 멸망시킬지 이미 계획을 다 세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면 아무도 말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역사의 주인이십니다(27).
『"너희는 온 땅에 공격 신호의 깃발을 올려라. 만방에 나팔을 불어서, 바빌로니아를 치는 싸움에 세상 만민을 동원하여라. 아라랏과 민니와 아스그나스와 같은 나라들을 불러다가, 바빌로니아를 쳐라. 너희는 바빌로니아를 칠 사령관을 세우고, 군마들을 메뚜기 떼처럼 몰고 오게 하여라.』
하나님은 바빌로니아를 공격하기 위해서 세상 만민을 동원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으며,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3. 바빌로니아 멸망과 하나님의 백성과의 관계
1) 하나님의 백성들을 염려하시는 하나님(렘 51:6)
『너희는 바빌로니아에서 탈출하여, 각자 자기의 목숨을 건져라. 바빌로니아의 죄악 때문에 너희까지 함께 죽지 말아라. 이제 주님께서 바빌로니아를 그가 받아야 마땅한 대로 보복하실 때가 되었다.』
바빌로니아가 멸망할 때, 하나님의 백성들이 다칠까봐 염려하십니다. 부모의 마음입니다. 자식이 다칠까봐 노심초사 염려하십니다.
2)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면 반드시 벌을 받게 하시는 하나님(11).
『너희는 화살촉을 갈고, 방패를 잡아라. 주님께서 메대 왕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바빌로니아를 멸하기로 뜻을 세우셨다. 이것은 주님께서 주님의 성전을 무너뜨린 자들에게 하시는 복수다.』
성전을 무너뜨린 죄에 대한 복수를 하십니다.
(렘 51:24) 『"그러나 이제는 내가 바빌로니아 땅과 바빌로니아 백성에게 원수를 갚겠다. 그들이 시온에 와서 저지른 모든 죄악을, 너희들이 보는 앞에서, 내가 그들에게 갚아 주겠다. 나 주의 말이다.』
시온에 와서 저지른 죄악을 갚아주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를 괴롭히는 것을 결코 용서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편입니다.
정리 :
- 하나님은 역사의 주인이십니다. 주님 뜻대로 역사를 주관하십니다.
- 아무도 하나님의 계획을 말릴 수 없습니다.
-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면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할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의 최고 관심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자녀를 결코 버리지 않습니다.
- 크고 위대하신 분이지만 세밀하고 섬세하신 분이십니다.
- 인류역사를 주관하시지만 우리 한 사람의 생애에도 관심을 기울이시고 세밀하게 인도하십니다.
- 그 하나님이 바로 나의 하나님,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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